
해리왕자와 메간비의 서섹스 공작가의 지휘를 돕는 새 비서관을 임명했다. ‘The Mail on Sunday’지에 의하면 부부는 외교관인 피오나 마키르완에게 이 명예로운 직책을 맡아줄 것을 부탁했다.
그녀는 2009년에 영국에서 가장 젊은 나이에 대사가 된 한 사람으로 알바니아에 부임했다. 이후 외교관으로 출세가도를 달리고 있는 45세의 여성으로 SNS에서는 자신을 ‘워너비 슈퍼맘’(슈퍼맘이 되고 싶은 사람)이라고 쓰고 있다.
새 직책에는 서섹스 공작부부의 공무스케줄을 코디하거나, 공작가 팀의 다른 멤버를 감독하거나 외부와의 문서교환을 관리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마키르완은 올가을로 예정된 부부의 남아공투어 종료 후에 사임하게 되어 있는 서맨사 코헨(51)의 뒤를 잇게 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