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교수는 "기업 로고에서 횟집 인테리어, 온라인 마켓 상품까지 욱일기 디자인을 사용하는 곳이 여전히 많다"며 "네티즌들이 욱일기 문양을 없애는 데 적극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 교수는 제보자가 욱일기 디자인을 발견해 SNS를 통해 알려오면 사용자 측과 연락해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그동안 FIFA 공식 인스타그램의 욱일기 응원 사진 교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홍보 영상에 사용된 욱일기 티셔츠 교체 등 주로 해외에서 사용된 욱일기 문양을 없애는 활동을 펼쳤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