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40여만명의 피서객이 북적이었으며, 송정, 광안리, 송도 등 관내 해수욕장에서는 서핑 등 해양 레포츠를 즐기는 젊은이들이 많았다.
백사장과 갯벌이 있는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 해수욕장과 전북 부안의 격포와 변산해수욕장 등에도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19일 폐장하는 강원지역 해수욕장에도 피서객이 몰렸지만, 너울성 파도로 대부분 수영이 금지돼 해변을 거닐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