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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평생교육관, “책으로 장애인과 소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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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평생교육관, “책으로 장애인과 소통해요”

하반기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6일 개강
장애인복지시설 대상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운영

금호평생교육관(관장 양주승)은 ‘서구장애인복지관’과 ‘혜송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2019년도 하반기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를 6일부터 운영한다. /광주광역시교육청=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금호평생교육관(관장 양주승)은 ‘서구장애인복지관’과 ‘혜송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2019년도 하반기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를 6일부터 운영한다. /광주광역시교육청=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 산하 금호평생교육관(관장 양주승)은 ‘서구장애인복지관’과 ‘혜송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2019년도 하반기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를 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학령기 이후 발달장애인들이 책을 통해 교육·문화적으로 여가를 활용해 일상에서 보다 나은 소통이 가능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으로 12월까지 매주 1회씩 총 18회에 걸쳐 독서지도 전문강사를 파견하고 수업재료 및 활용 도서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책 읽어주기와 다양한 독후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금호평생교육관은 지난 3월 2019년 국립장애인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총 280만원을 지원받아 동그라미주간보호센터를 찾아가 장애인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호평생교육관 양주승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지역사회 내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및 가치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