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에 따르면 백운산수련원은 여름휴가 기간 동안 야외수영장, 야영장 등을 추가로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개장 기간 동안 하루 평균 1000여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휴양 시설이다.
백운산수련원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오전 7시부터 차량 2부제를 적용하고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광양시 금호동 주택단지 제철회관과 하계수련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평일 4차례 운행한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같은 기간 고흥군 동일면 '고흥수련원'에도 하계수련장을 열어 어린이들을 위한 간이수영장을 운영한다. 인근의 덕흥해수욕장과 나로우주해수욕장 등에는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