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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이상한 일본 불매운동, 이마트,트레이더스,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 휴무일 일본산 제품 정상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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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이상한 일본 불매운동, 이마트,트레이더스,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 휴무일 일본산 제품 정상영업

대형마트 휴무일 7월21일 일요일 휴점점포 영업시간… 이마트-트레이더스-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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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휴무일 이상한 일본 불매운동, 이마트,트레이더스,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 일본산 제품 정상영업
이마트,트레이더스,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 등 대형마트 휴무일 휴점점포와 영업시간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부분의 대형마트는 한달에 두번 반드시 휴무하도록 되어있다. 이마트,트레이더스,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 등 대형마트들은 대부분 둘째 주, 넷째 주 일요일에 영업을 하지 않는다. 이번 주 일요일인 7월 21일(일)에는 정상 영업하는 대형마트가 주류이다.

코스트코는 유통산업 발전법 취지대로 일산점, 울산점을 제외한 코스트코는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일요일에 휴무한다. 코스트코 일산점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에, 울산점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넷째 주 일요일에 의무 휴무한다. 7월21일이 휴무이다.

일본 수출규제로 일본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형 마트들의 동참여부가 불매운동 성공여부의 주요 변수로 부각하고 있는 모양새다.
대형마트중에서는하나로마트가 일본산 불매운동에 횃불을 올렸다. 이마트,트레이더스,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 등 대형마트들은 눈치를 보고 있다. 대형마트들도 일본제품 불매 운동에 동참하라는 요구 여론이 높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전전긍긍이다. 현재까지는 일본 불매운동 대신 일본 제품 프로모션 자제와 상품 진열 재배치를 통한 후선 배치 등이 고작이다.

대형마트들이 선뜻 불매운동에 동참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매출의 감소 우려때문이다.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는 지난 5일 일본 제품 판매 중단을 선언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일본 제품 불매 선언에 참여한 마트협회 회원사는 3500여곳이 넘는다. 슈퍼마켓조합까지 동참하면 3만여 곳에 이른다. 개별적으로 일본 불매 운동에 나서고 있는 편의점과 음식점 등을 포함하면 일본산 제품 판매 불매운동에 나서는 업체는 6만여곳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대형마트 관계자들은 반일 감정을 사유로 일본제품을 철수하게 된다면 공정거래법 등 관련 법령 위반 소지가 있을 뿐 아니라 일본산 불매 운동이 우리나라 수입상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를 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불매운동에 불참해 '책임론'이 나올 위험성을 걱정하는 눈치이다.

반면 국내 매출 규모 5위 안에 드는 농협하나로마트 창동점은 9일부터 매장 내 일본산 제품들을 모두 판매 중지했다. 일본산 제품들이 있던 자리에는 욱일기 위에 '엑스' 표시를 넣은 사진과 함께 '농협하나로 창동점은 일본산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다'는 안내물을 배치했다. 서산축협 하나로마트도 불매운동에 동참했다. 일본의 무역보복에 의한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고자 당분간 일본제품은 판매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일본 수출규제 조치 이후 대형마트에서 일본맥주 매출은 16% 감소했다.

많은 사상자를 낸 일본 '교토(京都)애니메이션'(교애니) 방화 참사가 "한국인의 소행이 아니냐"는 주장이 일본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등에 계속 확산되고 있다. 일본 정부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강화 조치로 한일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 일부 네티즌들이 이번 사건과 한국을 연관지어 혐한(嫌韓) 감정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