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지난달 임단협 타결을 계기로 새로운 노사문화 정립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함께 노사 상생을 위한 선언을 준비해왔다.
또 양측은 공동운명체로서 경영정상화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각각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최근 MG손보는 외부 투자자들의 투자확약(LOC)으로 자본확충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으며 2019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13억 원, 6월 말 RBC비율은 129.5%로 추정되는 등 성장세가 계속되는 추세다.
김동주 대표이사는 “오늘은 새로운 노사문화를 여는 뜻깊은 날”이라며 “노사가 대립과 갈등을 지양하고 상생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유지해 나간다면 경영정상화를 이루고, 나아가 ‘더 큰 일터’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