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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LG전자, 모로코에서 CSR활동 2배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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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LG전자, 모로코에서 CSR활동 2배로 강화

LG전자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슬로건인 'LG Life's Good'은 모로코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1일(현지 시간) 콘소뉴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LG전자는 모로코 사회에 힘을 실어주고 지원하기 위해 사회 공헌 노력을 두 배로 늘리고 있다.

LG전자 중동 및 아프리카의 제임스 리 사장은 "LG는 많은 글로벌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1년 내내 중요한 CSR 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 기반에 초점을 맞춰 브랜드에 집중하고 있지만 지역 사회에 가장 중요한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일관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성을 담보하는 것은 하는 일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LG는 1994년 환경 비전을 발표한 이래 모든 그룹의 환경 관리를 통합했다. 이 비전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면서 친환경 제품의 연구 및 도입에 반영된다. LG는 2015년 NCE 크레딧을 획득한 최초의 가전제품 제조업체로서 혁신적이고 환경친화적인 회사 위상을 다졌다. 2018년 말까지 LG는 CDM 이니셔티브를 통해 총 34만t의 NCE 크레딧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세계 환경의 날과 같은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한다. 전 세계 24개국, 41개 이상의 기업 사이트가 2018년 이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참여했다. 특히 모로코에서는 환경 방침 외에도 사내 협력업체 및 지역 파트너가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책임감 있는 회사로서 의무를 완수함으로써 헌혈은 자발적이고 반복적인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LG는 불우한 젊은 모로코 인뿐만 아니라 보살핌이나 기본적인 욕구에 대한 접근이 제한된 가정을 위해 다양한 시민사회 주체와 협력해 자선 활동을 수행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