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접경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와 유럽의 국경 문제를 글로벌한 관점에서 다루기 위해 국제 워크숍 형태로 진행되며, 올해 9회째를 맞는다.
중앙대 접경인문학연구단 반기현 교수가 24일 “Missing Links: The Three Contact Zones in World History”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역사학과 대학원생들이 미국,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온 참가자들과 함께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중앙대 접경인문학연구단 관계자는 “세계의 다양한 연구자들과 접경지역에 관해 토론하고 교류함으로써, 접경연구의 관점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