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항상 갓난 아기들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케아의 이러한 아이디어는 2015년 일본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인해 장롱 밑에 깔린 아이가 3명 숨져 가족에 5000만 달러를 지급하는 소송에서 비롯되었다.
그 이후 2900만개의 상품이 리콜 대상이 되고 제조가 중단되었다.
이케아는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옷장의 디자인을 다시 했다. 이케아가 개발한 '글레스바(Glesvar)' 옷장은 무게 중심을 가운데 두도록 해 웬만한 외부의 충격에도 넘어지지 않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