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이 잇따라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지구촌을 떠들썩하게 한 방탄소년단(BTS)의 활약에 힘입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공채에 이어 이달에도 신입과 경력 사원 수시 채용을 계속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경영지원 ▲마케팅 ▲디지털커뮤니케이션 ▲IP·이커머스 ▲크리에이티브 ▲PR ▲프로젝트 관리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등이다.
시가총액 1조 원에 달하는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부터 2분기 신입과 경력 사원 정기 채용을 시작했다.
모집 분야는 ▲가수 매니지먼트 ▲프로듀싱 ▲미디어기획 ▲중국사업부 ▲IT사업본부 ▲경영지원 등으로, 1년 계약직으로 근무한 후에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
다음달 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가수매니저 ▲배우매니저 ▲마케팅 ▲팬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조리사 ▲안무가 ▲연출가 ▲일본지사 트레이닝 ▲사업기획 등 모두 24개다.
사람인은 "세계적으로 기획력과 마케팅파워, 아티스트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명문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은 앞으로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구직자들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