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에너지관리시스템 도미니카에 첫 수출

현지 대학·기업 에너지효율화 지원…국내 중소기업 참여로 ‘상생협력’

기사입력 : 2019-06-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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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현지시간) 도미니카 산토도밍고의 PUCMM대학에서 열린 '한전형 에너지관리시스템(K-SEMS) 해외실증사업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제이앤디전자 장왕삼 대표, 알베르토 카브레라 PUCMM대학 부총장, 이준호 한전 에너지신사업처장, 최상민 ESD 대표. 사진=한전
한국전력이 중미국가 도미니카에 국내기술의 에너지관리시스템을 수출한다.

18일 한전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도미니카의 수도 산토도밍고의 PUCMM대학에서 현지 한인기업 ESD, 국내 중소기업 제이앤디전자, PUCMM대학과 함께 ‘한전형 에너지관리시스템(K-SEMS) 해외 실증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K-SEMS는 전기가스열 등 고객의 다양한 에너지 사용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 제어함으로써 다양한 에너지원의 최적 활용을 통한 비용 절감과 효율 향상을 도출하는 에너지통합제어기술이다.
MOU를 맺은 해외 실증사업은 한전이 국내 중소기업과 손잡고 도미니카 대학과 현지기업에 국산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에너지 효율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PUCMM대학과 ESD는 자체 예산으로 LED,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에너지 효율화설비를 구축하면, 한전이 K-SEMS 솔루션을, 제이앤디전자는 계측장비 납품과 시공을, 바스코ICT는 시스템 구축을 맡는다.

제이앤디전자는 변압기, 전류센서, 전자제어기기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며, 바스코ICT는 공장용 에너지관리시스템 개발공급과 신재생에너지상품 도소매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MOU 체결식에 참석한 한전 이준호 에너지신사업처장은 “국내의 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미니카에 처음 수출해 실증사업을 하게 돼 뜻깊다”면서 “K-SEMS 도입으로 PUCMM대학과 현지기업 ESD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함께 도미니카의 국가전력 부하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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