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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노조 울산 시내 행진… 17일 청와대 ‘상경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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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노조 울산 시내 행진… 17일 청와대 ‘상경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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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시스
현대중공업 노조는 14일에도 회사 법인분할 주주총회 효력 무효를 주장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조합원 7시간 파업에 들어갔다.
이어 노조사무실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오전 10시부터 현대중공업 정문에서 울산시청까지 행진했다.

노조 측은 "행진은 기습적인 주총장 변경으로 날치기 법인분할 주주총회를 진행한 회사 측에 대한 항의"라고 밝혔다.

한편 노조는 17일부터는 청와대 앞 상경 투쟁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