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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국 투자그룹, 브라질 혼도니아주 광물, 곡물 터미널 등 건설에 18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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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국 투자그룹, 브라질 혼도니아주 광물, 곡물 터미널 등 건설에 18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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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혼도니아주 정부와 곡물 및 광물기업가들, 한국측투자그룹 대표 등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마르코스 호야 주지사 사무실에서 6억 헤알(한화 약 18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혼도니아뉴스 등 현지매체가 보도했다.

투자될 돈은 에너지 연구회사(EPE)를 설립하고 항구 터미널과 곡물 및 광물 가공 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이다.
혼도니아주 정부는 곡물 원료의 수출은 물론 주석원광과 망간, 나이오븀 등 광물들의 대규모 매장 실태 등에 대한 연구에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

혼도니아주 정부는 지역 내 고용과 소득 창출을 위해 곡물과 광물의 가공 등 산업화를 모색하고 있다.

한국측 투자 그룹은 대두를 중심으로 한 농업과 풍부한 광물질 등 혼도니아주가 갖고 있는 가능성을 조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