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잠실 등 5개 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개막전이 펼쳐진다.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은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11월 프리미어 트웰브 대회 때문에 1982년 출범 이래 가장 이른 시기로 개막이 앞당겨졌다.
올 시즌엔 10개 팀이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를 치른다.
올스타전 휴식기는 7월 19일부터 25일까지로, 선수들의 휴식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위해 기존 4일에서 7일로 확대됐다.
또 구단 별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고 주말 및 공휴일 홈 경기수와 월별 홈 경기수 등을 최대한 균등하게 편성한 것이 올해 경기일정의 특징으로 꼽힌다.
김철훈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