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강남스캔들' 84회 티저 예고 영상에 따르면 최서준이 소유에게 곧 프러포즈할거라고 오해한 방수경(민지영 분)이 소유와 부딪히는 반전이 그려진다.
소유는 주방에서 엄마 오금희(추귀정 분)가 남긴 물건에 손대는 방수경에게 "아무 것도 손대지 말란 말이야"라고 소리를 지른다.
순간, 깜짝 놀란 수경이 금희가 아끼던 찻잔을 깨버리자 인내심을 잃은 소유는 결국 수경에게 달려든다.
그러자 방수경은 "그래. 너 재벌가 며느리 된다 이거지?"라며 소유에게 퍼붓고 은재만과 소유 친구 채영(김보경 분)까지 나와 집안 싸움으로 번진다.
한편, 최진목(임채무 분) 회장은 소유를 데리고 와서 프러포즈를 한다는 서준의 말에 "프러포즈"라며 깜짝 놀란다. 이에 서준은 "왜 그렇게 놀래?"라며 너스레를 떤다.
소유가 "천천히 생각해도 되잖아"라며 결혼을 서두르지 말자고 하자 서준은 "내 소원이야"라며 부친 최진목이 허락했다고 대답한다. 그토록 반대했던 최진목이 허락했다는 말에 깜짝 놀란 소유는 "허락을 하셨다고요?"라고 반문한다.
서준이 은소유에게 언제 시한부임을 밝히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강남스캔들'은 평일 오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