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복권기금 장학사업'의 명칭을 공모한다.
올해 예산 중 복권기금으로 44억 원이 배정됐다.
장학금은 1인당 월평균 40만 원 수준으로 지원된다. 올해는 시범 사업으로 중·고생 15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가정 형편, 학업 의지, 소질 등을 기준으로 학년별로 300명씩 선발하며 장학금은 7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정부는 앞으로 사업 규모를 매년 5000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제안된 명칭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각각 1명씩 선정할 계획이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