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는 조태관, 노혜리 부부가 출연한 가운데 이들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이어 친구에게는 차마 교제 사실을 알리지 못하다가 나중에야 사실을 알렸다는 그는 "친구에게 밝히고 두달 뒤 연락이 왔다"면서 "주변 사람들이 동생을 만나는 건 싫은데 나라면 괜찮을 거 같다고 해서 마음이 시원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낸 아내 노혜리는 조태관을 향해 "당시 남편이 너무 멋있는 척을 해서 내 스타일은 아니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런데 허당기도 있고, 빈틈이 많은 부분을 보면서 좋아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남편으로서 조태관은 80점, 아빠로서의 조태관은 50점"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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