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대우건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오픈 첫날부터 '뜨거운 반응'

공유
0

대우건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오픈 첫날부터 '뜨거운 반응'

수요자들 5000여 명 다녀가… 높은 서울 접근성에 기대감 'UP'

지난 14일 오픈한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에 많은 수요자가 직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대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4일 오픈한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에 많은 수요자가 직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대우건설의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에 오픈 첫날부터 많은 수요자가 다녀가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지구 A1·A2 블록에 공급하는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오픈 첫날 5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15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1기 신도시 분당의 주택 노후화가 심해지면서 새집을 원하는 분당신도시 방문객들이 유독 많다"며, "경쟁력 있는 분양가와 브랜드, 높은 서울 접근성에 대한 기대감이 수요자들에게 크게 어필된 것 같다"고 말했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는 지하 3층 ~ 지상 20층 18개 동 A1블록 529가구, A2블록 445가구 등 총 974가구다. 전 가구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이다. 타입 별로는 △84㎡A 433가구 △84㎡B 262가구 △84㎡C 81가구 △84㎡D 190가구 △84㎡PA 8가구 등이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는 대장지구에서 서울 강남과 가장 가까운 곳에 들어선다. 분당·판교신도시 접근성도 가장 좋아 신도시 내 백화점을 비롯 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특히 2020년에는 대장지구와 판교신도시 두 지역을 직선으로 잇는 서판교 터널(서판교IC 연결)이 뚫린다. 서울 강남은 물론 판교테크노밸리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분당신도시에서 거주중인 이모 씨(33세)는 "현재 분당에서 전세 거주 중으로 인근지역 집값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높아 관심이 높다"며, "부동산 대책으로 무주택자들에게 기회가 많아진 만큼 이번 기회에 내 집 마련을 꼭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청약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당해지역 1순위, 27일 기타지역 1순위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는 내년 1월4일 발표된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