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14일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중심경영(CCM) 심사에서 CEO의 리더십,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 그리고 사회공헌활동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소비자중심경영 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평가 기간 중 공적기술서, CCM운영매뉴얼 심사 및 CCM 현장평가를 통해 ‘리더십 / CCM체계 / CCM운영 / 성과관리’ 등 4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CCM 재인증 획득 과정이 고객과 관련된 모든 시스템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고객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최고의 고객 감동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지난 2009년 CCM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이래 지속적인 내부 자율 관리 및 통제 시스템 유지와 소비자 중심 경영 실행지침서 개발, 프로그램 교육 등을 강화해 12년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