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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반성 안 하네 이명박 닮았다”...경찰 댓글공작 조현오 혐의부인에 비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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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반성 안 하네 이명박 닮았다”...경찰 댓글공작 조현오 혐의부인에 비난 봇물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의 댓글 공작을 총 지휘한 혐의로 기소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조 전 청장은 14일 첫 공판준비기일에 출석 “물의를 일으켜 정말로 국민들에게 송구스럽다. 하지만 정부 정책을 옹호하거나 여당을 지지하는 댓글 활동을 부하들에게 지시하지 않았다”고 강력 부인했다.
조 전 청장은 정부에 우호적인 여론조성을 위해 경찰을 동원해 포털 등에 4만건이 넘는 댓글을 단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누리꾼들은 “끝까지 반성안하네 이명박 닮았다” “교도소가서 반성좀 하자”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