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국내 고철 수출시장이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수출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13일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 11월까지 일반용해용 고철 누계 수출량은 20만6771톤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17만톤(45.7%)의 물량이 감소했다.
베트남향으로 가장 많은 수출량인 8만5000톤을 기록했다. 중국과 대만에도 각각 5만톤 수준의 수출량을 기록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