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본부장은 우정사업본부가 2018 대한민국 인성사회공헌 대상’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 수상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인프라와 연 100억원 규모의 공익사업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지원강화 등 포용적 복지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대상 심사에서는 의료·문화체육·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 지원으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올해 새로 추진한‘우체국 작은대학’과‘친환경 공익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우체국 작은대학’은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컴퓨터 코딩, 다문화가정 한글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하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또, 친환경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청계천에서 재생지 활용 예술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취약계층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재생지를 활용한 책상 등을 제작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토피 치유프로그램 운영, 공해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 소외계층 대상 태양광 발전·난방 설비 지원 등 환경을 테마로 한 사업 추진으로 우체국 공익사업의 저변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