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 보고회는 유공자 포상, 기관 별 우수사례 발표와 지원기관 간 네트워킹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표창을 수여한 기관 유공자들은 각 기관에서 수행한 중소기업 지원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류행사도 진행됐다.
지원정책협의회 우수 유공자로 장관 표창을 수상한 광주신용보증재단 문영환 과장은 예비사회적 기업인 유기농 과자를 생산하는 ㈜더하이(대표 김정기)에 자금 및 법률자문서비스 등을 통해 높은 매출 증대와 고용창출에 기여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 염승우 과장은 “전자부품용 내화세라믹을 생산하는 ㈜와이제이씨(대표 배지수)의 경우 기업진단, 임직원 연수, 수출마케팅 등 맞춤형 연계지원으로 창업부터 도약까지 중진공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형 광주‧전남청장은 “성과보고회를 통해 기업지원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정책홍보, 규제개선 의견수렴의 창구로 활용한다면 지원기관-기업 간 효율적인 소통채널이 될 수 있다”며, “향후에도 지원정책협의회가 기관 간 스크럼 방식을 통한 맞춤형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