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국내 유망 기술기반 스타트업 20개 사가 참가해 LG그룹 8개 계열사(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하우시스,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의 연구·개발(R&D) 책임 경영진 등 임직원이 참관한 가운데 공동 R&D 가능성을 모색했다.
무역협회는 혁신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건전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고 보고 LG그룹과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LG그룹은 계열사별로 지분 투자, 공동 R&D, 인큐베이팅, 콘테스트 등을 통해 국내외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강화하고 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각자의 장점을 결합해 혁신의 시너지를 낼 수 있어야 한다”며 “무역협회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과 상호 신뢰 구축을 위한 가교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