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이달 19일부터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메종키츠네 플래그십 스토어와 카페를 열어 옷, 액세서리, 커피 등을 판매한다.
메종키츠네는 프랑스어로 집이라는 뜻의 '메종'과 일본어로 여우라는 뜻을 가진 '키츠네'의 합성어다.
프랑스의 길다스 로엑과 일본의 마사야 구로키가 음악 레이블로 '키츠네'를 설립한 이후 패션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이외에도 '카페 키츠네'를 프랑스 파리에 이어 일본에서도 오픈해 카페 사업까지 발을 넓혔다.
메종키츠네는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3년 안에 10개의 매장과 5개의 카페 키츠네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에는 인도네시아, 중국 등에 본격 진출해 4년 안에 아시아 지역에서 50개 이상의 매장을 세울 계획이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