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극본 이선희, 연출 신창석) 52회에서는 윤정한(강은탁 분)이 뉴욕으로 떠난 지 5년 후 세나(홍수아 분)가 투자금을 확보하지 못해 위기에 처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앞서 방송된 51회 말미에 한가영은 강현기(심지호 분)의 도움으로 정한의 아들을 무사히 출산했다. 이어 시간이 흘러 머리를 길게 기른 가영이 유치원생이 된 아들에게 윤수야라고 부르는 장면이 엔딩 컷을 장식한 바 있다.
한편 세나는 YB 시티에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와 제휴를 앞두고 자금난 해소를 위해 투자금 유치에 나서지만, 투자자들이 돌아서 위기에 처한다. 급기야 증권가에는 세나와 YB그룹에 대한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월가에서 잘 나가는 투자의 귀재였던 윤정한은 5년 동안 성공한 것일까.
5년 전 세나에게 복수하기 위해 무라노가 아닌 뉴욕으로 떠난 윤정한이 재기에 성공, 귀국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끝까지 사랑'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