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이 24일 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백일의 낭군님' 6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홍심은 "기억이 돌아왔다면 어떡하지?"라며 원득의 기억이 정말로 돌아왔을까 걱정하기 시작한다.
앞서 홍심은 매달 보름이 되면 10년 전 헤어진 오빠를 만나기 위해 한양에 있는 모전교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홍심은 원득에게 "누가 나 쫓아오면 니가 나 붙잡아줘"라고 부탁한다. 그 말에 원득은 "혹 사내냐?"라며 홍심에게 남자가 찾아오는 지를 확인한다.
홍심은 원득의 손을 잡고 짚으로 새끼 꼬는 법을 가르쳐준다. 원득은 홍심의 손이 자신의 손에 닿자 긴장한다. 그런 두 사람을 본 사람들은 "요 만큼만 가까이 가면 입술이 닿는디"라며 안타까워한다.
이후 원득은 홍심에게 "웃는 모습이 예쁘다"고 칭찬을 하는 등 점점 마음의 문을 연다. 원득은 "오다 꺾었다"며 홍심에게 꽃다발을 건네 설렘 지수를 높여간다.
마침내 원득은 "널 닮은 것 같기도 하고"라며 홍심에게 키스를 나누려해 첫사랑임을 알아본 것인지 심쿵을 선사한다.
반면 한성군 참군(오늘날 경찰)인 정제윤(김선호 분)은 실종되기 전 왕제자 이율(도경수 분)이 봉인해서 남겨준 문제를 풀기 시작해 기대감을 높인다.
홍심이 아버지를 죽인 원수 김차언의 살수가 된 오빠 무언(김재영 분)과 무사히 상봉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백일의 낭군님'은 매주 월, 화요일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