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포털 사이트는 ‘지방쓰는법’ 이외에도 ‘차례지내는 방법’, ‘현고학생부군신위’, ‘지방’, ‘추석예배순서지’ 등 차례와 관련된 검색어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고위(아버지)를 왼쪽, 비위(어머니)를 오른쪽에 쓰며, 한 분만 돌아가셨을 경우에는 중앙에 쓴다. 고인과 제사를 모시는 사람(제주)의 관계를 적고, 고인의 직위와 이름을 적은 후 마지막에 신위라고 적는다.
제사 등을 지낼 때 형편상 임시로 종이에 글을 적어 임시로 위패를 대신 삼는 것이 바로 지방이다. 이에 따라 추석 명절을 맞아 차례를 지내려는 사람들이 지방쓰는법에 관심을 쏟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그전에는 어른들에게 배워야 했던 지방쓰는법이 포털사이트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쉽게 알 수 있는 것을 두고 놀라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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