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로템, 외인 순매도공세 vs 북한철도 현대화수혜 기대만발…주가 반등 주목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현대로템이 약보합세다

현대로템은 17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전날보다 0.67% 하락한 2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7.14% 급등 이후 하루만에 하락세다. 단 외인의 순매도에도 주가하락폭은 크지 않다.

외인의 경우 모건스탠리 3만7927주, 메릴린치 3만6110주 순매도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동아시아 철도공동체”를 제안한데 따른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중국 및 러시아를 통해 유럽까지 철도망을 연결해 물류운송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북한 철도망의 현대화가 필수적”이라며 “사업이 구체화된다면 사실상 국내 철도차량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현대로템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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