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자체사업에서는 예상대로 전자사업이 부진했었다. 하지만 분기 후반으로 갈수록 커진 실적 개선세가 3분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진단이다.
통신서비스의 5G 네트워크 투자가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네트워크보드용 제품 수요가 많아지고, 망 구축 이후에는 업그레이드된 망에 적합한 단말기가 출시되면서 밝은 실적 전망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또 수주규모가 늘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신 사업 기대감 확대도 투자포인트다.
전지박의 사업 일정이 구체화되고 있다. 금년 6월 현지법인을 설립해 금년말 착공에들어가 2020년 7월 양산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대 5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부지에 우선은 1만톤 시설을 갖춘다. 유럽에 진출한 국내 배터리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사업 초기 진출 위험은 최소화한 상태에서 전기차 산업의 성장성에 따라 성장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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