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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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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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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대구 시민과 함께 야구 응원

티웨이항공이 대구 시민들과 함께 열정적인 야구 응원을 펼쳤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1일 오후 6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경기에 함께 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경기 시작 전 티웨이항공의 엄다영, 박용범 객실승무원이 애국가 제창을 맡아 관중들을 맞이했다. 이어 진행된 시구 행사에서는 커다란 야구공 모형을 실은 드론(drone)이 등장해,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구자로 나선 티웨이항공 김유정 객실승무원이 멋진 폼으로 시구를 하자, 드론이 다시 날아올라 타자에게 전달됐다. 항공사의 특징을 살린 이날 티웨이항공의 이색적인 시구 행사는 대구 시민들의 눈길을 끌며, 큰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시구가 끝난 뒤에는 전광판을 통해 티웨이항공의 문자 퀴즈가 진행됐다. 3회말 이후 당첨자 총 2명에게 티웨이항공의 인기 취항지인 대구-블라디보스트크와 대구-홍콩 노선의 왕복항공권이 상품으로 제공됐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6년 8월에도 대구발 후쿠오카, 도쿄(나리타)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시구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했고, 지난달에는 ‘대구 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대구 시민들과 무더위 속 뜨거운 열정을 함께 나눈 바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