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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오렌지라이프'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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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오렌지라이프'로 사명 변경

 9월 3일부터 ING생명 사명이 '오렌지라이프'로 변경된다. 자료=ING생명.
9월 3일부터 ING생명 사명이 '오렌지라이프'로 변경된다. 자료=ING생명.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ING생명이 오렌지라이프로 사명을 변경한다.

8일 ING생명은 오는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사명변경을 승인한 후 실무 절차를 거쳐 9월 3일부터 새로운 회사명(브랜드)을 사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새로운 브랜드는 지난 2년여 기간 동안의 고객신뢰도 조사, 해외 벤치마킹, 브랜드전문 컨설팅 등을 통해 결정됐다.

내용에 따르면 ‘오렌지라이프’는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으로 고객의 든든한 금융 생활을 리드한다’는 미션 하에 ‘글로벌 헤리티지’와 ‘독보적인 자본력’, ‘고객중심 혁신조직’이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자산을 토대로 ‘젊고 활기찬(Young & Active)’, ‘고객을 위한 변화에 민첩한(Agile)’, ‘변화에 앞장 서는(Leading)’, ‘계속 성장하는(Growing)’ 브랜드의 성격을 내포하고 있다.

고객대상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오렌지라이프’에 대해 “기존 ING생명과의 연계성이 가장 자연스럽고 강하게 느껴진다”, “보다 친근하고 차별화되었다”, “시대를 앞서간다는 이미지가 강하게 느껴진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문국 대표이사 사장은 “오렌지라이프는 ING생명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고객의 신뢰가 담겨 있으며, 이름 그 자체가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고객의 활기찬 삶을 상징한다”며, “우리의 이름이 곧 고객의 삶이 되고자 하는 고객 중심의 강한 혁신 의지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