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큐어팜은 베타세론의 독성 시험을 거의 완료해 마스터세포은행(MCB)과 제조용 세포은행(WCB)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다발성 경화증은 면역체계가 뇌와 척수 등 중추신경계를 산발적으로 공격해 발생하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으로 현재 완치방법은 밝혀지지 않았다.
바이오큐어팜은 이미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 제조 및 품질관리(GMP) 제조시설에서 전임상 시험 및 안전성 테스트를 위해 3만5000개의 인터페론베타 1b를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1분기까지 전임상시험을 마무리 짓고 내년 3분기에는 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바이오큐어팜은 바이오시밀러를 전문으로 하는 국내 바이오제약업체로 베타세론을 포함해 필그라스팀과 라니비주맙 등 한국의 5대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