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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이미지 대명사 노회찬 그리고 경기고 동창... "사실땐 정치생명 절대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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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이미지 대명사 노회찬 그리고 경기고 동창... "사실땐 정치생명 절대위기"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측이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측에 돈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드러나 깨끗한 이미지의 대명사 였던 노 대표에 대한 비난이 일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 17일 오전 드루킹이 이끈 경공모에서 활동한 도모(61) 변호사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및 증거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도 변호사는 2016년 3월 드루킹과 함께 경기고 동창인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와 경공모의 만남을 주선하고 불법 정치자금 5000만원을 기부하는 데 관여 혐의를 받고 있다.

시민들은 “수사진행상황을 봐야겠지만 노 대표에게 걸었던 기대가 무너지는 느낌”이라며 “사실로 밝혀지만 정치생명도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