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수은과 앙골라 외무부, 수산부는 에디페스카에 수산물 가공 및 배급 기반 시설을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곧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1991년 민영화됐다가 2004년 다시 앙골라 수산부가 회사의 소유권을 인수, 지금의 국영기업이 됐다.
수은은 에디페스카의 어류 가공 및 배급·냉동 기반 시설 등에 약 5700만달러를 지원한다. 직원 교육 등을 위한 기술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수은 측은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를 방문, 에디페스카가 위치한 지역을 조사했다. 에디페스카는 현재 2000t의 어류 저장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분기별 생산량은 600t에 달한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