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의 공모가 확정 공시에 따르면 국내외 총 423곳의 기관이 이번 수요예측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고 단순 경쟁률은 79.33대1로 집계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롯데정보통신은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와 최종 협의 끝에 2만9800원으로 공모가를 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수요예측 결과, 공모 희망가밴드 2만8300원 ~ 3만3800원이었으나 3만1000원 이상 가격 신청기관이 약 72%를 초과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시장친화적인 가격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며,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에 기반해 기업 가치를 올려 주주 분들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청약을 접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7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