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하이투자증권 "덱스터스튜디오, 신과함께2 8월 개봉…모멘텀 발생할 것"

공유
0

하이투자증권 "덱스터스튜디오, 신과함께2 8월 개봉…모멘텀 발생할 것"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하이투자증권은 16일 덱스터스튜디오에 대해 "하반기 영화 신과함께2 개봉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덱스터스튜디오가 신과함께 1, 2편 제작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일부 투자에도 참여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중국 진출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오는 8월 1일 개봉할 영화 신과함께2가 중국 한한령의 해빙 분위기에 힘입어 중국 개봉에 긍정적일 것"이라면서 "제작진은 올해 3월 말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에 심의를 신청해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덱스터스튜디오가 스토리텔링형 VR콘텐츠로 도약의 원동력을 갖췄다고 기대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광저우 완다 테마파크에 491만 달러 규모의 체험형 대형 어트랙션 콘텐츠를 공급한데 이어 KT와 VR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또 이 연구원은 "KT와 GS리테일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VR테마파크 VRIGHT를 통해 스토리텔링형 VR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과함께1편은 1441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1,2편 합산 손익분기점인 1200만명을 넘어서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