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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오세아니아"…서호주 철도 프로젝트 4G 시스템, 중국 화웨이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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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오세아니아"…서호주 철도 프로젝트 4G 시스템, 중국 화웨이 수주

-이베이, 호주 국내에서 상아 제품 판매 금지
-서호주, 신규 산업염 프로젝트 타당성 조사 착수
-시드니 새로운 철도 계획, CBD 지하 통과 가능성?
-뉴질랜드, 10만 채 건설 프로젝트 '키위빌드' 국내외 입찰자 모집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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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글로벌이코노믹

◇ 서호주 철도 프로젝트 4G 시스템, 중국 화웨이 수주


서호주(WA) 맥고완 노동당 정부는 주도 퍼스(Perth)와 그 인근지역에서 진행하는 철도 프로젝트와 관련해 중국의 통신 설비·기기 선도업체 화웨이 테크놀로지와 제4세대(4G) 이동통신 시스템의 도입을 위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금액은 1억3600만달러(약 1134억원)다.

◇ 이베이, 호주 국내에서 상아 제품 판매 금지


미국 인터넷 쇼핑몰업체 이베이(eBay)가 호주에서 상아와 코뿔소 뿔 제품에 대한 매매를 금지했다고 밝혔다. 멸종 위기 종의 보호와 조직 범죄 퇴치가 목적이다. 상아 매매를 목적으로 연간 최대 2만 마리의 코끼리가 밀렵꾼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다.

◇ 서호주, 신규 산업염 프로젝트 타당성 조사 착수


호주와 독일에 본사를 둔 라이하트 인더스트리얼즈(Leichhardt Industrials)가 서호주(WA) 카라타의 에라무라(Eramurra) 공업염(소금) 프로젝트의 예비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개발이 결정될 경우 연간 최대 183만톤의 고품질 화학 소금을 정제할 전망이다.

◇ 시드니 새로운 철도 계획, CBD 지하 통과 가능성?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 주 정부가 시드니 중앙상업지구(CBD)와 서쪽 교외 사이에서 건설을 계획했던 메트로 웨이트 선이 윈야드(Wynyard)역에서 마틴 플레이스(Martin Place) 역까지 CBD의 지하를 통과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뉴질랜드, 10만 채 건설 프로젝트 '키위빌드' 국내외 입찰자 모집


최근 뉴질랜드 정부는 서민층도 충분히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의 주택을 향후 10년 내 10만 채 건설하는 프로그램 '키위빌드(KiwiBuild)'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이를 실현하는 방안으로, 건축 자재 생산용 공장의 설치와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기업의 입찰에 대해 뉴질랜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에서도 널리 모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