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는 롯데제과를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롯데지주는 “현물출자 유상증자에 따른 지분 매입으로 롯데제과의 최다출자자가 됨으로써 공정거래법 제2조1의3에 의거하여 지주회사의 자회사로써 편입요건이 충족됐다”고 설명했다.
롯데지주가 보유한 롯데제과 지분의 비율은 편입 전 11.5%에서 편입 후 21.37%로 상승했다. 롯데지주의 자회사 숫자는 25개로 늘어났다.
롯데지주는 또 신동빈 회장이 유상신주 248만514주를 새로 취득해 보유한 주식이 1228만3541주로 늘었다고 이날 공시했다. 신 회장의 지분율은 10.47%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