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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서 명품 시계, 핸드백, 의류 등을 선보이는 '럭셔리 페어'를 연다고 밝혔다. 스위스 명품 주얼리·시계 브랜드 '피아제(PIAGET)' 매장에서 국내에 딱 한 점 입고된 11억원대의 '익셉셔널 라임라이트 스텔라 브레이슬릿 워치' 를 선보인다. 총 42.15캐럿의 바게트 컷(길쭉한 사각형) 다이아몬드 577개가 시곗줄 전체와 시계 판을 장식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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