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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으로 사라진 ‘킹메이커’]김종필 장례위 구성… 위원장에 이한동·강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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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으로 사라진 ‘킹메이커’]김종필 장례위 구성… 위원장에 이한동·강창희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빈소.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빈소. 사진=뉴시스.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장례위원회가 만들어졌다. 장례위원장은 이한동 전 국무총리와 강창희 전 국회의장이 맡는다.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은 23일 김 전 총리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아산병원에서 “이한동 전 총리와 강창희 전 의장이 공동장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말했다.
부위원장은 이영근 전 공화당 의원과 윤주영 전 문화공보부 장관, 한갑수 정 농림부 장관, 이용만 전 재무부 장관, 이태섭 전 과학기술처 장관, 김용채 전 건설교통부 장관, 조부영 전 국회부의장, 정재호 전 의원(민족중흥회 회장), 김진봉 운정재단 이사장, 심대평 전 충남지사, 유용태 대한민국 헌정회 회장, 이긍규 전 의원, 심재봉 전 특보, 정우택 의원, 정진석 의원이다.

정 의원은 “평소 간소한 의식과 화장으로 고향 땅 가족 묘원에 안장되고 싶다는 고인의 유지에 따라 가족장으로 모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발인 당일인 오는 27일 장례식장에서 영결식을 거행한 후 청구동 자택에서 노제를 지낸다. 서초동에서 화장 후 모교인 공주고등학교 교정을 잠시 들러, 부여 가족 묘원에서 영면한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