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평화정공, 베트남 생산공장 설립 추진…내년 9월 완공

[글로벌이코노믹 김병용 기자]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평화정공이 베트남에 생산공장을 짓는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평화정공은 베트남 제1의 항구도시 하이퐁 내 경제자유구역 내 생산공장을 설립한다는 내용의 투자 등록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평화정공은 하이퐁에 7만 ㎡ 규모의 부지를 마련해 총 190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부품 생산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내년 9월 완공 예정이며 연간 부품 생산량은 750만 개에 달할 전망이다. 평화정공은 또 공장 가동을 위해 현지 인력 300명도 채용할 방침이다.

1985년 설립된 평화정공은 자동차도어 잠금장치에 들어가는 래치와 경첩, 도어모듈 등을 생산한다. 2001년 코스닥에 등록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