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누리꾼은 “매번 정우성이랑 혼자만의 싸움을 하는 건가?”라며 “조두순, 세월호, 소녀상 건만 봐도 저 사람은 무시가 답”이라고 비난했다.
“웹툰 후배들에게 밀린 질투심이 사람을 저렇게 만들었지” “만화 소재가 떨어졌나? 편하게 사네” 등의 반응도 있었다.
반면 윤서인을 옹호하는 발언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정우성이 난민 홍보대사로 좋은 말을 한 건 인정한다. 그런데 예멘 난민 수용은 한국인의 안전을 헤치는 일이라는 점에서 불쾌하다”고 말했다.
“난민 수용에 대해서는 나도 반대다. 후폭풍 감당 어렵다” “윤서인이 맞는 말 할 때도 있구나”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윤서인은 지난 21일 정우성의 난민 옹호 발언을 조롱하는 듯한 웹툰을 SNS에 올렸다. 호화로운 집에 사는 남성이 소파에 누워 “여러분들 난민에게 희망이 되어 주세..”라는 그림과 함께 “나도 착한 말이나 하면서 살걸”이라는 글을 남겼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