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폭발로 사망, 실제 위력은? 대책은 전무후무

기사입력 : 2018-05-17 18:02 (최종수정 2018-05-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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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폭발로 애연가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국내에서는 심각한 부상을 초래한 사고는 없었지만, 전자담배 폭발로 인해 화재가 나거나 주머니속에서 폭발해 화상을 입은 사례는 많다.

전자담배에 사용되는 리튬이온전지의 불안정성 때문으로 폭발이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전자담배 사용에 대한 정확한 지침이나 주의문구 표기가 시급히 요구된다.

이런 가운데 미국에서 전자담배 폭발로 인해 여러 건의 소송이 계류중인 가운데 폭발로 인해 사망에 이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5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TV프로듀서인 톨맷지 디엘리아(38)는 몸의 화상을 입고 사망한 채 발견되었는데, 부검결과 전자담배 파편 2개가 두개골에 박힌 것으로 확인됐다. 부검을 담당한 의사는 사인을 ‘머리 관통상’으로 결론 내렸다.

사망한 디에리아는 당시 세인트 피터스버그 해변리조트의 자택에서 숨을 거둔 채 발견됐는데 침대에 불이 옮겨 붙어 전신의 80%정도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

폭발한 전자담배는 필리핀의 ‘스모크 E-마운틴’사 제품으로 제조사 측은 폭발가능성을 부인했다.

전자담배의 폭발가능성에 대하여 국내의 한 대학연구결과 물기가 묻는 전자담배를 충전하자 폭발이 일어났으며, 침 등 수분이 들어갈 경우 폭발의 가능성은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16년도 까지 총195건의 전자담배가 폭발하거나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피해자들은 소송을 재기했으나 인과관계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금번 사망사고 이전에도 미국에서는 목과 입술에 파편이 박히고 치아가 손상되거나 혀가 잘려나간 사례가 있었다.


김은수 기자 김은수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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