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방송된 '비디오스타'에는 설인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설인아의 이야기에 공감한 다른 출연자들도 "씻을 때 배가 안 보이지 않냐", “평소 등이 아프지 않냐”며 글래머 몸매로 인해 겪는 뜻밖의 불편을 말했다.
또 강하늘이 이상형임을 밝히기도 했다.
설인아는 "강하늘이 자신의 이상형이라며 강하늘에게 익명의 영상 편지를 보낸 적이 있다"면서 "어플로 음성 변조 후 '선배님 정말 영광이에요. 사랑해요. 군 입대하시면 꼭 면회 가고 싶어요'라고 보냈고 강하늘에게 'ㅋㅋㅋ 고마워'라고 답장이 왔다"고 밝혔다.
설인아는 "그 후 영화 '청년경찰' 시사회에서 인터뷰를 하게 됐고, 선배님 제가 사실 동영상을 보냈었는데라며 돌려서 이야기했다. 강하늘이 감사하게도 영상을 저장해서 가지고 있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강하늘을 향해 "얼핏 스쳐 지나가면서 세 번 정도 만난 것 같은데 저만 알고 싶은 강하늘 선배님이었는데. 언제 그렇게 정상까지 올라가셨는지 몰라요. 제가 얼른 따라잡을 테니까 기다려 주세요"라며 수줍은 미소와 함께 영상 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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