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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인형의 집' 40회 왕빛나x박하나, 표절 한상진 본격 압박…배누리, 뺑소니 몽타주 작성 기대감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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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인형의 집' 40회 왕빛나x박하나, 표절 한상진 본격 압박…배누리, 뺑소니 몽타주 작성 기대감 업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40회에서는 은경혜(왕빛나)와 홍세연(박하나)이 표절 디자인으로 곤경에 처한 장명환(한상진)을 본격 압박하는 사이다가 펼쳐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40회에서는 은경혜(왕빛나)와 홍세연(박하나)이 표절 디자인으로 곤경에 처한 장명환(한상진)을 본격 압박하는 사이다가 펼쳐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왕빛나와 박하나가 디자인을 표절한 한상진을 본격 압박한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 극본 김예나·이정대) 40회에서는 표절 디자인을 내세운 장명환(한상진 분)의 코를 납작하게 해 준 은경혜(정체 홍세연, 왕빛나 분)와 홍세연(정체 은경혜, 박하나 분)이 폭죽을 터트리는 반전이 그려진다.
제작진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40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5년 전 뺑소니 사고 피해자 꽃님(이재영, 배누리 분)의 기억이 돌아온 것을 모르는 장명환은 금영숙(최명길 분)에게 거드름을 피운다.

명환은 "은경혜가 저지른 사고 동영상 넘겨주는 것 내가 너무 밑지는 거 아닌가?"라며 건방을 떤다.

앞서 장명환은 5년 전 은경혜가 자동차 사고를 내자 피해자 꽃님을 병원에 데려가기는커녕 방치해 공범이 됐다.

한편, 장명환에게 신제품 디자인 제출을 압박하는 은회장(이호재 분)은 은경혜에게 "니 큰 그림이 뭔지 말해 보라"고 권한다.

장명환이 디자인을 제출하지 못하자 회사에서는 "표절한 옷이 신제품으로 출시되게 생겼다"며 염려한다.

장명환은 앞서 은경혜의 트래벌 프로젝트를 막기 위해 표절한 옷 디자인을 제출했다. 은회장은 이를 알면서도 장명환에게 진행하라고 한 바 있다.
이에 경혜는 명환을 찾아가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방법이 있는지 묻는다. 경혜는 "당신 방법이 있는 거지?"라며 명환을 더욱 압박한다.

한편, 사고 기억이 돌아온 꽃님은 범인 몽타주 작성에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꽃님은 뺑소니 사건 전담 유신혁(이관훈 분)에게 "저 사고 당한 날 그날 기억이 났어요"라고 밝힌다. 이후 꽃님은 경찰서에서 몽타주 작성에 참여한다. 기억이 잘 나지 않자 경찰들은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라"며 꽃님을 위로해 장명환의 범행이 곧 드러날 것을 암시한다.

디자인으로 장명환의 목을 한껏 조른 은경혜와 홍세연은 폭죽을 터트리며 기뻐한다.

이를 지켜본 금영숙은 집사를 그만두려 결심한다. 영숙은 경혜에게 "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시중드는 건 어떠세요?"라며 물어본다.

장명환은 마침내 금영숙에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혀 홍세연의 디자인실 복직 기대감을 높인다.

집사 금영숙의 뒤틀린 모정으로 홍세연과 은경혜가 뒤바뀌어 자란 비밀과 우정, 사랑, 배신을 그려나가는 '인형의 집'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