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철근메이커의 재고는 37만톤 낮아졌다. 주중 재고가 한때 37만톤이 무너졌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최근 현대제철은 4월 유통향 판매가격을 65만원부터 69만원까지 매주 톤당 2만원씩 인상한다고 밝힌바 있다. 그러나 메이커의 높은 재고를 이유로 시장의 반응은 냉랭했다. 메이커 재고가 빠르게 감소함에 따라 시세 상승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강업계 한 관계자는 “메이커 재고가 4자가 무너진 이후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가격 상승을 대비해 수요가의 비축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며 “메이커 철근 재고는 더욱 빠른 속도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