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남방 주요국가의 투자 및 금융환경 관련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우리 기업 관계자 약 320명이(서울 210, 부산 110명) 참석했다.
이들 3개국은 우리 수출의 12.4%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외투자 대상국가로도 베트남이 4위, 인도네시아가 9위, 인도가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인도 투자가 사상 첫 5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인도가 우리 기업의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우리 중소중견기업은 법인설립절차, 체류자격, 기타 현지법규 및 관행뿐만 아니라 유망산업 등 최근 동향에 대한 정보도 여전히 부족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투자성공사례, 조세제도, 진출 시 유의사항 및 투자유망분야 등 투자진출 계획 수립에 필수적인 정보를 한자리에 모았다.
무역보험공사, SC제일은행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어려워하는 무역보험과 현지 금융환경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