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지난 19일 오후 7시 32분쯤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잔교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20일 아침 완전히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오전 7시쯤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을 정리중"이라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임야 3㏊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19일 오후 4시쯤 동부전선 비무장지대 북측 구역에서 발생해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하한 산불 진화작업도 재개됐다. 현재까지 군피해 상황은 없다.
산림당국은 등산객의 담배꽁초 등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